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김민숙

최근작
2018년 4월 <싱글 브릿지>

김민숙

1966년 남도의 작은 섬에서 태어났다. 작가가 되고 싶었지만, 연극배우로의 길을 걷다가 뒤늦게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여성들의 사회문제를 모니터 하면서 남자로 인해 상처받고 아파하는 수많은 여성들을 만났다. 남자라는 종족들. 같은 사회를 살아가지만 너무나 다르고 생소한, 남자들의 세상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현) 전국평생교육센터 대표

장편소설 - 붉은 달의 기억
중편소설 - 보리차를 끓이는 여자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붉은 달의 기억> - 2015년 7월  더보기

살아가면서 때때로 스스로에게 만족하지 못한 것들이 많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불행하지도 않으면서 불행하다 느끼는 사람들.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섣불리 사랑을 시작하려는 사람들. 사랑이 곁에 있어도 깨닫지 못하고 외톨이라 느끼며 버림받은 사람처럼 낙담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가슴 아픈 이야기가 있었다. 그 이야기들을 가슴에 품고 살다가 오랫동안 묵혀 두었던 글을 정리해서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는 작업은 자주 현기증을 일으켰다. 오래된 기억들처럼 젊은 시절 흔들렸던 희미한 사랑들을 활자화시키는 작업이 아물지 않은 상처를 한 겹 한 겹 뜯어내는 것만 같았다. 인기의 가슴을 다 채워주지 못해 아팠고, 상호의 아름다운 사랑을 지켜주지 못해 아팠다. 하지만 은혜가 부러웠다. 사랑하는데 이유가 있을까. 마지막 점을 찍고 서툰 글이 세상에 나가 독자의 마음을 괴롭힐까하여 여러 날 몸살을 앓았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