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동물을 좋아해 대학에서 생물학을 공부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생활사를 연구해 졸업논문 우수상을 받았으며, 재학 중 〈또 다른 세상〉이라는 제목의 단편소설을 써 학내 비령언론상을 수상했다. 현재 지구 생태계 균형 차원에서 생물다양성과 환경윤리 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