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5년 시집 『타이프라이터의 죽음으로부터 불법적인 섹스까지』(1994년), 『X-레이 필름 속의 어둠』(2001년), 『아픈 곳이 모두 기억난다』(2019)를 상재하였고 2020년 제33회 동국문학상, 2023년 한국시문학상, 2024년 한반도문학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아픈 곳이 모두 기억난다> - 2019년 11월 더보기
양철로 접은 날개를 달고 모르는 곳을 날아다니다가 엔진이 아파 내려왔다 왼쪽 젖꼭지에 해 박은 나사못 하나가 튀어나왔다 맞는 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