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중등 교사. 교직 처음에는 학생들과 첫사랑처럼 만나 일요일 저녁때는 월요일 만남을 떠올리며 가슴 설레었으나 지금은 순도가 예전 같지 않음. 정년 4년 반을 남긴 이제 다시 처음 4년 반처럼 학생들을 만나고 싶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