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서점 ‘카페꼼마’ 대표. 문예창작을 전공한 뒤 2005년 문학동네에 입사해 마케팅 팀장으로 근무하다가 2010년 카페꼼마1page를, 2012년 카페꼼마2page를 론칭했다. 책과 커피의 조합을 도서 산간 지역까지 퍼트리는 게 목표다.
<우리는 나란히 앉아서 각자의 책을 읽는다> - 2017년 12월 더보기
책은 참 신기하다. 책을 읽고 있으면 나는 어딘가로 나아간다. 그곳은 희미하지만 다른 누구의 것도 아닌 나만의 것이다. 한 페이지 안에는 표현될 리 없는 그 감정을 억지로 욱여넣었다. 고맙고 미안하다. 2017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