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바꾼 세 가지 만남이 있다면 고양이, 남편 그리고 유튜브가 아닐까? 고양이를 무서워하던 내가 첫째 고양이 ‘먼지’와 사랑에 빠졌고, 이번 생은 아닐 거라 생각했지만 멋진 사람을 만나 결혼했고, 동영상을 1도 몰랐던 내가 콘텐츠를 만들어 유튜브에 올리고 있으니 말이다. 나는 그렇게 집사, 아내 그리고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됐다.
네 마리 고양이와 집사 부부의 작지만 소중한 일상을 유튜브에서 공유한다. 고양이의 수명이 그리 길지 않으니, 함께 보내는 시간을 차곡차곡 쌓아 두고 싶어서 시작했으나 지금은 ‘고양이는 생각보다 괜찮은 동물이에요.’라는 메시지를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사명 아닌 사명감이 생겼다.
막내 고양이 ‘요지’의 입양 과정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면서 시작한 <김메주와 고양이들> 채널은 1년 만에 구독자 10만 명, 총 조회수 2,500만 회를 기록했다.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구독자 63만 명, 조회수 2억 8천 회를 돌파했다.
유튜브 채널 <김메주와 고양이들> , <김메주> , <메주 또 뭐하니> 운영
홍익대학교 브랜드매니지먼트과 석사 과정
(전) GS 홈쇼핑 콘텐츠 디자이너
(전) SK 플래닛 UI 디자이너
《Hello My Cat 고양이 집사 업무일지》(동양북스, 2018) 출간
《된다! 김메주의 유튜브 영상 만들기》(이지스퍼블리싱, 2018)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