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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례세종대학교 일문과와 동 대학 정책과학대학원 국제지역학과(일본학)를 졸업했다. 1986년 ‘시와 의식’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고 한국어 시집 『실험실의 미인』과 일본어 시집 『감색치마폭의 하늘은』, 『빛의 드라마』, 인문서 『일본의 고대 국가 형성과 만요슈』 등을 냈다. 번역서로는 『1리터의 눈물』, 『토토의 방』 등 다수의 시와 소설, 인문서, 에세이 등이 있으며 한일 양국어로 200여 권을 번역했다. 한국에서 허난설헌 문학상, 포에트리슬램 번역문학상, 일본에서 시토소조상, 레바톤에서 나지나만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로 있다.
저자의 말 |
| <낳고 싶다> - 2016년 9월 더보기 일본을 대표하는 페미니즘 시인 이토 히로미伊藤比呂美는 페미니즘이나 젠더라는 단어가 생소하던 1970년대부터 1980년대에 걸쳐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페미니즘 시인으로 활동했다. 아무나 쉽게 다가가지 못한 성과 생식, 출산과 배설, 생리, 임신, 수유, 섹스, 남자, 심지어 마스터베이션까지도 거침없이 논하여, 그 대담성에 의해 주목을 받았다. 전후 일본 현대시의 영역을 넓힌 여성시인 중 한 사람이며, 1980년대 일본에서 여성 시의 붐을 일으킨 선두주자이다.
이토 히로미는 여자의 몸과 피부감각 등에 대해서도 과감하게 나타 냈는데, 여성의 육체만이 아니고 모성으로서의 모체가 융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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