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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현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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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교토의 햇살을 간직해>

현봄이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며 연출자의 꿈을 키웠지만 사진을 찍는 취미만 남긴 채 졸업했다. 새로운 세상을 용감하게 탐험하는 여행보다는 일상에 녹아드는 형태의 느긋한 여행을 선호한다. 일기, 스크랩, 사진 등 기억하고 싶은 것을 오래 간직하는 기록인이기도 하다.

인스타그램 @bomby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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