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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희이화여자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하고 캐나다 몬트리올 콩코르디아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미술사학 석사학위를,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대 초반부터 미술사학자, 평론가, 큐레이터로 활동하면서 당시 한국 화단에서는 관심이 높지 않았던 비디오아트와 페미니즘 미술에 주력하여 해당 분야 발전에 힘써 왔다. 대안공간 쌈지스페이스, 경기도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등을 거쳐 현재 백남준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있다. 카셀 도큐멘타 14 감독선정위원, 제6회 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 제50회 베네치아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 등을 지냈으며, 다수의 페미니즘 미술 전시와 백남준 비디오아트 전시를 기획했다. 저서로 『페미니즘·비디오·미술』 『여성과 미술』 『굿모닝, 미스터 백!』 『큐레이터는 작가를 먹고산다』 등이 있다. 김세중조각상(한국미술저작·출판 부문), 석주미술상(평론 부문), 월간미술대상(큐레이터 부문) 등을 수상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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