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국내저자 > 사진/그림

이름:강전희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대한민국 부산

기타:부산대학교에서 디자인 전공.

최근작
2024년 8월 <50번 고속 도로 환상 여행>

강전희

부산에서 나고 자라 부산대학교 예술대학에서 그림을 공부하였습니다. 골목 산책과 옛것의 살아온 흔적을 찾아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일을 좋아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한이네 동네 이야기》, 《한이네 동네 시장 이야기》, 《어느 곰인형 이야기》가 있고, 《나는 바람이다》, 《막손이 두부》, 《춘악이》, 《우리 옛 장날》, 《우유 귀신 딱지 귀신》, 《편지 따라 역사 여행》, 《울지 마, 별이 뜨잖니》,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등의 글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50번 고속 도로 환상 여행> - 2024년 8월  더보기

나보다 타인을 위해 스스로를 격리시키고, 아이들이 학교에 모이지 못하던 그때. 이 이야기의 시작은 그즈음입니다. 생각해 보면 그때만큼 우리 가족이 새벽 바다를 보기 위해 부지런을 떨던 때도 없었어요. 답답하고 비좁게만 느껴지는 집에서 벗어나 몸도 마음도 자유를 찾아 떠났던 그 여행에서 우리는 크게 숨을 쉴 수 있었지요. 백두대간의 크고 작은 산으로 둘러싸인 고속 도로는 유독 터널이 많고 머루빛 어둠 속의 풍경들이 있었습니다. 갖가지 졸음 방지 장치와 어둠 속에 빛나던 표지판, 산속 외딴집과 캄캄한 들판에 듬성듬성 켜져 있던 가로등, 숲에 가려진 낚시터의 거룻배와 하늘의 별은 우리의 꾀바른 상상력을 이야깃거리로 만들기에 충분했어요. 돌이켜 보면 몸은 옴짝달싹하기 힘들어도 우리의 생각은 보다 깊어지고 상상은 저 너머를 달릴 수 있던 시절이기도 했나 봅니다. ‘어? 나도 저런 적 있었는데!’ 바다로 향하는 고속 도로, 그 곳곳의 숨어 있는 이야기들을 찾아 각자의 환상적인 여행을 떠나 보기를 그리고 어려운 한때를 또 마주쳐도 함께이기에 ‘하하’ 웃으며 지나치기를 바랍니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