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파 태율(月波兌律)전주 사람으로 선조는 대대로 관서에서 살았다. 15세에 묘향산 불지암佛智菴 삼변 장로三卞長老에게 『사기史記』를 배우고, 운봉雲峰에게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았다. 환몽幻夢에게서 경전에 눈을 떴고, 남도의 여러 사찰 강석에서 무경無竟·남악南岳·호암虎巖·영해影海·상월霜月 대사를 모시고 경전을 공부하였다. 이후 묘향산에 돌아와 30여 년 동안 많은 법회를 열어 대중을 교화하였는데, 대사의 법회는 ‘북방北方의 거회巨會’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성대하였다고 한다. 대표작
모두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