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 졸업했다. 발달심리학 연구조교로 스탠포드 대학 부속 빙 유아유치원(Bing Nursery School)에서 2~5세 아동을 지도하며 아동 심리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빙 유아유치원의 철학에 따라, 강요된 학습이 아닌 놀이와 자유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립심과 사회적 자각 능력을 키워나가는 놀라운 과정을 함께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이 책을 번역했다.
2017년 김애란 작가의 「영원한 화자」 영문번역으로 GKL문학번역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출판번역을 시작했다. 번역작 「Forever a Narrator」는 2018년 미국 하버드대학 문학 저널 아젤리아를 통해 출판되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국제회의 통번역을 전공, 활발하게 통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이 책은 아이와 선생님이 곧바로 달라질 수 있는 길을 안내합니다. 놀라울 만큼 심플한 해법을 주지요. 문제가 결코 가볍지 않은 데도요. 마치 알라딘의 마술 램프처럼 우리가 간직하고 있지만 꺼내지 못하고 있던 커다란 힘을 손쉽게 꺼내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학급을 변화시켜온 긍정훈육교육법이 영유아 교육 현장에서도 아이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길 바라며 이 땅의 모든 선생님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