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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철협동조합젊은협업농장 이사. 풀무학교 전공부에서 근무하던 중 2012년 전공부를 졸업하는 청년 두 명과 함께 장곡에서 ‘협동조합젊은협업농장’을 시작했다. 이런 일이 필요하다는 제안은 많이 하면서 본인이 직접 하지 않는다는 비난을 듣고 객기로 10년 동안 일한 학교를 그만두고, 배운 것과 무관한 농장을 만드는 일에 덜컥 참여했다. 농장 일 시작하면서 얼굴 좋아졌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전직의 특성을 버리지 못해 농장이 교육적 성격을 강하게 띠면서 특색이 생기고 여러 층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이런 관심은 젊은협업농장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한국 농업의 상상력과 전망의 부재를 반증한다는 생각이 들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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