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제1회 ‘케이스릴러 작가 공모전’에 선정되어 집필한 『비행엄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교도소에서 온 한 통의 편지를 받고 20년 전 살인 사건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작가는 첫 장편소설인데도 작품에서 서스펜스를 자유자재로 능숙하게 구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타고난 스릴러 작가의 발견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후속작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