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번역가이자 문화 기획자이다. 서울 중앙대학교에서 철학과 독문학을 전공했고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한다. 독일어 그래픽노블 『장거리 전화』와 『최은희와 불가사리』의 한국어 번역으로 독일번역가기금(Deutscher Ubersetzerfonds)의 지원 프로그램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