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도서 편집자로 지내다가 현재 일본에 거주 중이다. 한국과 일본에 좋은 책을 서로 소개하며 번역한다. 옮긴 책으로 《아이들의 성 정체성 고민, 어떻게 대응할까》 《그래, 나 여자다》 《나는 집에 가기 싫어요》 《나는 아동 학대에서 아이를 구하는 케이스워커입니다》 《빵을 버리지 않는 빵집:환경에 진심인 제빵사의 도전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