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을 당당하게 하며 결혼 제도를 부정하는 글을 쓰고 여성 잡지의 시초가 된 문예 잡지 세이토에 참가. 활동 중 아나키스트 운동가였던 오오스기와 동거. 관동 대지진의 혼란 속에서 오오스기와 함께 6살 어린 조카를 데리고 돌아오던 중 이들을 좋게 보지 않았던 헌병대에 의해 맞아 죽게 된다.
제멋대로 산 것 같지만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강하게 자신의 생각과 신념을 표현한 1920년대의 여성이며 이토 노에의 여성해방운동이 이후 일본의 여성의 권리가 신장되는 밑거름이 되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