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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태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문학을 전공했지만 시대의 격류 속에서 교단도 문단도 아닌 정치에 입문했다. 그러나 문학에 대한 갈증으로 삶의 굽이마다 그에 맞는 시를 골라 가슴에 넣어 다니며 외운 지 수십 년. 시는 그의 가슴 속에서, 삶의 현장에서 언제나 함께 숨 쉬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의 시를 외우는 것도 좋지만 이제 자신의 시를 써 보라”는 영혼을 뒤흔든 공산 스승님의 죽비소리를 듣고 시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시를 쓴 지 1년 남짓, 어느덧 시의 나무는 무럭무럭 자라 작은 집을 지을 정도가 되었다. 《바다의 노래》는 정현태 시인의 시로 쓴 자서전이며 그의 첫 시집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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