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라는 큰 주제 안에서 우리가 느끼는 변화의 조각들을 그림으로 남기고 싶다. 그 조각들이 모이고 또 이어져 영원한 시간의 선처럼 보이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고, 일러스트레이션과 다양한 평면 작업을 하고 있다. 청소년소설『책을 뒤쫓는 소년』, 소설 『치아문단순적소미호』에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