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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국내저자 > 사진/그림

이름:진동선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직업:사진작가 사진평론가

최근작
2022년 11월 <사진해석학>

진동선

사진작가, 사진평론가, 전시기획자.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사진학과와 미국 위스콘신대학 예술학과를 졸업했으며, 뉴욕주립대학 예술대학원에서 사진비평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미술비평을 전공했다. 사진평론가로서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상명대학교 예술대학원,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과, 한성대학교 대학원 사진학과에서 강의했으며, 전시기획자로서 2000년 광주비엔날레 전시팀장, 2008년 대구사진비엔날레 큐레이터, 2009년 울산국제사진페스티벌 총감독을 맡았다. 주요 저서로 <사진예술의 풍경들>, <사진철학의 풍경들>, <좋은 사진>, <한 장의 사진미학>, <영화보다 재미 있는 사진 이야기>, <사진, 영화를 캐스팅하다>, <노블 앤 뽀또그라피>, <현대사진가론>, <현대사진의 쟁점>, <한국 현대사진의 흐름>, <사진가의 여행법>, <쿠바에 가면 쿠바가 된다>, <그대와 걷고 싶은 길>, <올드 파리를 걷다> 등이 있으며, 2015년 현재 현대사진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블로그 blog.naver.com/sab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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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사진, 영화를 캐스팅하다> - 2007년 5월  더보기

영화는 뒤를 돌아보지 못한다. 영화는 시작되면 곧장 앞으로만 달려간다. 이미 지나온 것, 아쉬운 것, 더 기억하고 싶은 것도 끝나기 전까찌는 되돌아봄을 허락하지 않는다. 반면 사진은 자유롭다. 움직이지 않는(still) 영상이기 때문에 뒷걸음질, 깊은 사색, 되돌아보기가 가능하다. 영화는 사진으로부터 태어났지만 이렇듯 사진과 다른 시간의 차원을 갖는다. 영화가 사진을 캐스팅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되돌아봄으로써 시간의 부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영화는 잃어버린 시간을 되돌리고, 생의 비밀을 담고, 빠르게 변하는 시간을 포착하는 역할을 사진에게 맡긴다. 그리고 삶의 상처를 기록하게 한다. 또 사진은 시간의 얼굴이다. 삶의 단면을 예리하게 절단한 실재의 파편이다. 사진은 흐르는 시간 속에서 어제를 바라보게 하고, 돌이킬 수 없는 것들을 깨닫게 하며 어제와 오늘을 관통하는, 시간의 징검다리다. 이것이 사진이 이 땅에 태어나고 존재하는 이유이며 영화가 사진을 캐스팅한 진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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