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 자료 아카이빙에 관심이 많다. 같은 내용이라도 색다르게 표현된 자료를 접할 때 큰 희열을 느끼며, 수업에서도 이미지로 이해하고 배우는 만남을 이루고 싶어 한다. 지리 이야기를 나누고 하루종일 탐색하며 얻는 깨달음의 순간을 즐거워하고, 일상 속 소박한 치열함이 주는 가치를 믿는다. 현재는 청주 흥덕고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지리를 공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