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처음 시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말 장난 같았던 가벼운 문장들이 시간이 지나고 경험이 쌓여가며 무게가 생기고 저만의 색을 찾게 되었습니다. 열여섯에 작은 어플에서 시집을 제작했던 아이가 이제는 스물한살이 되어 또 다시 시집을 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