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마이너스 2야』로 사계절문학상을, 『러브 피프틴』으로 교보문고*롯데컬처윅스 스포츠 테마 소설상을 수상했다. 소설을 읽다 멈추는 순간을 좋아한다. 그 순간을 붙잡아 긴 이야기를 쓴다.
<러브 피프틴> - 2024년 6월 더보기
내게 글쓰기란 혼자 하는 랠리와 같았다. 도전할 것인가, 도망갈 것인가. 해내고 싶은 것을 분명히 알면서도 어떤 날은 두려움에 졌다. (……) 모두 나를 닮았지만 나는 아닌 ‘나’들이 세상 밖으로 나가 마음껏 활개를 치고 다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