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사학과에서 공부하며 미국현대사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석사논문으로 「제2차 세계대전 시기 미국의 동원 정책에 대한 흑인의 반응: 1940년 징병법에 대한 저항을 중심으로」(2012)를 썼으며, 현재 폴 로브슨과 20세기 중반 미국의 급진적 흑인운동에 관한 박사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월간 <워커스>에 “힙합과 급진주의”를 연재했고, 미국의 인종 문제에 관한 글을 기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