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를 전공하고 2011년부터 일본어 통역과 번역 일을 하고 있다. 2014년부터 4년간 지역활성화랩 마르텔로에서 일본 사업 전담 코디네이터로 근무하며 CSR, 도시농업, 도시재생 등을 주제로 선진사례 견학 코디네이팅과 통역 등을 담당했다.
2018년부터 도시연구, 아카이빙-문화기획팀이자 업사이클링 밴드인 도시야생보호구역 훌라HOOLA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대구 북성로를 중심으로 도시의 입체적 레이어를 발굴하고 야생성을 환기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문화통역을 통한 인터-로컬 네트워킹에 관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