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하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통통 튀는 색감의 작품들을 내놓으며 화제가 된 손뜨개 분야 콘텐츠 크리에이터. 유튜브 채널 ‘야닝야닝의 야매뜨개’를 통해 약 12만 명과 소통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초보자라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친절한 설명’과 한눈에 쏙쏙 들어오는 ‘명쾌한 도안’은 야닝야닝만의 장점이다.
패션에 관심이 많아 온라인 편집샵 패션 MD로도 일했다. 암 투병을 하면서 우연히 접하게 된 코바늘 뜨개를 통해 이전에는 몰랐던 삶의 기쁨을 알게 되었고, 이후로는 ‘뜨개 전문 작가’의 길을 걷고 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가 쓰고 싶은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고, ‘데이지 버킷햇’, ‘아이싱 리본백’ 등 조회 수 170만 회에 달하는 여러 대표작을 내놓고 있다.
신작을 내놓을 때마다 여전히 조회 수가 폭발하고, 실 품절 사태가 빚어지는 등 뜨개인들 사이에서
‘갓야닝’이라 불리며 매일 진화하는 중이다. 만들기 쉽고, 실용적이면서, 감각적인 작품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오늘도 행복하게 ‘세상에서 가장 힙한 취미’ 뜨개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