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글쓰기가 좋아 영문학을 전공했고 둘을 동시에 다루는 번역에 매료되어 글밥 아카데미 문을 두드렸다. 타국의 언어가 품고 있는 문화와 문장 속에 도사린 뉘앙스를 포착하여 우리말로 세공하는 일에 매력을 느낀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