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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에세이
국내저자 > 여행

이름:오소희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1년, 대한민국 서울

기타: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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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감感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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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최소한의 육아 - 가장 나다운 방식으로 육아의 여백을 찾는 
  • 고지혜 (지은이) | 언폴드 | 2023년 7월
  • 16,000원 → 14,400원 (10%할인), 마일리지 800
  • 10.0 (10) | 세일즈포인트 :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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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의 전자책 : 10,800 보러 가기
육아라는 노동은, 많은 순간 지치고 질린다. 똥 냄새가 난다. 모성 신화는 개뿔! 저절로 되는 것은 없다. 세상의 엄마들은 매일 아침 새롭게 책임지고 헌신할 것을 결심할 뿐이다. 하지만 과장된 행복이 SNS에 경쟁적으로 전시되는 사이, 육아도 어느덧 예쁜 옷을 입은 허구가 되어버렸다. 이 시절에, 그래서 바로 이런 글이 필요했다. 뽀샤시한 앱을 사용하지 않은 육아의 정면, 필터링 안된 엄마의 내면이 적나라한 글. 당신이 아이를 키운다면 작가의 손을 덥석 잡고 “나도 그래!” 하며 커밍아웃하고 싶어질 것이다. 작가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잘 돌보고 싶은 마음과 그것이 잘 안된다는 고백의 총합임을. 한없이 이타적인 헌신과 때때로 이기적인 자아 찾기의 줄다리기임을. 옳다! 그래야 100세 인생에서 달랑 20년 차지하는 육아 프로젝트에 여성이 인생 전부를 갈아 넣지 않고도 아이를 키울 수 있다. 또 그렇게 키운 아이들이야말로 더 건강한 어른이 된다. 그러므로 그녀가 나날의 소소함에서 충만함을 이끌어내는 순간마다 독자들은 엄청난 위로를 받을 것이다. 그 힘이 엄마가 되기 전에도, 이후에도 멈추지 않는 그녀만의 ‘일관된 탐험’을 기반으로 한다는 사실에서. 어서 이 글 속으로 들어오라. 진짜 육아의 땀과 웃음 속으로. 진실이 엄마를 자유케 하리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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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하는 건 없다. 갈고닦아 만들 뿐이다. 그녀는 늘 집념에 가까운 태도로 생의 내용물을 갈고닦는다. 이 ‘과정’ 자체가 너무나 소중해서, ?내용물의 값을 매겨보거나 자랑질 할 틈도 없다. 그녀는 내가 아는 가장 순수한 컬렉터이다. 하여, ?이 책은 그녀의 사적인 컬렉션에 대한, 일말의 거품도 없는 브로셔가 될 것이다. 다행이다. 그녀의 기억력이 엉망이어서. 덕분에 유능한 카피라이터가 갈고닦는 사색의 귀한 궤적이 고스란히 기록으로 남아 있어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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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비호감이 되길 바라는가? 그렇다면 해오던 대로 키우면 된다. 말수가 적으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않고, 권위적인 남성으로. 그러나 우리는 낱낱이 목격했다. 이렇게 키워진 남자들이 아내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자녀에게 소외되는 과정을, ‘아버지’란 이름으로. 시대가 빠른 속도로 마초적이고 가부장적인 남성들을 인기 없는 구석자리로 내몰고 있다. 지금 어린 아들들이 성인이 될 무렵에는 그 구석자리마저 없어질지도 모른다. 한 마디로, 오갈 데 없어질 거란 뜻이다. 가부장적으로 키워진 아들들과 결혼하느니 비혼을 선택하는 여성들이 이미 많다. 젊은 부모들은 부지런히 새로운 시절에 부합하는 새로운 남성상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사내답다는 것의 시대착오적인 면을 발견하고, 아들을 다르게 키워야 한다. 대화에 적극적이며,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고, 평등하게 역할분담 하는 남성으로. 국영수를 못해도 미래에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남성상을 장착하지 못한 아들들은 아마 행복하기 어려울 것이다.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아니, 그저 세상의 절반인 여성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시민으로서. 이 책이 아들을 키우는 젊은 부모들에게 새롭고도 또렷한 육아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줄 것이라 믿는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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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의 전자책 : 10,080 보러 가기
이제 결혼생활에도 다양성을 가미할 때가 되었다. 그간의 결혼관은 전통적이면서도 집단적이어서 더 이상 현대의 다양한 욕구들을 만족시키기에 역부족이므로. 저자는 ‘결혼생활에서 잠시 벗어난 안식휴가’를 시도한다. 오늘날 여성들을 획일적으로 포박하기엔 억지스러운 역할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강요되는 역할들, 예를 들면, 요리, 아이 학습 지도, 남편과 의견 일치 보기… 같은 것들을 저자는 잠시 과감히 내려놓는다. 그리고 발리의 우붓으로 혼자 떠나 춤을 춘다. 요가를 한다. 오토바이를 탄다. 당신도 결혼생활 중인가? 그 안에서 관계의 휴식을 꿈꾸는가? 그런데 감히 시도하지 못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권한다. 읽는 동안 ‘그래서 무엇이 바뀌었지?’ 묻지 말고 ‘그래서 충분히 쉬었나?’ 묻기를 청한다. 엄마 아내 며느리로서 쉬어가는 것, 그로써 잃었던 ‘본연의 나’와 조우할 기회를 갖는 것, 그것이야말로 지금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기혼 여성들에게 가장 필요한 일이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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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의 전자책 : 11,340 보러 가기
그녀는 삶으로 보여준다. 교사는 그저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며, 아이들의 영혼과 교감하면서 그들이 지닌 가장 좋은 것을 스스로 끌어내게 도와주는 사람임을. 더구나 놀랍게도, 그녀는 이것을 공교육의 교실 안에서 보여준다. 그리고 증언한다. 가능하다. 가능했다. 함께 하자. 그녀의 열정 어린 땀은 기적을 만들어냈다. 기적이란, 다만 이전에 없던 길을 열어 보여주는 일. 여기 그 로드맵이 정성스럽게 제시되어 있다. 당신에게 사랑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꼭 같이 걸어가 볼 일이다. 아이들의 인생이 바뀔지도 모르니. 단언컨대, 그녀 같은 선생님이 있었다면 나의 인생은 바뀌었을 것이다.
6.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아이들은 어딘가 남다른 바오를 받아주지 않았다. 바오는 혼자가 되어 숲으로 들어갔다. 숲에는 해와 달과 바람의 말소리가 심오했다. 바오는 그것을 받아 적으며 곱씹었다. 여기, 바오가 숲에서 적은 것을 당신에게 내민다. 아이의 말이었다가 어른의 말이다. 어른의 말이었다가 아이의 말이다. 단조로운 삶에는 질문을 던져주고 복잡한 삶에는 해법을 던져준다. 당신은 아이와 어른의 경계를 허물고 당신이 과연 어디에 속한지를 잊은 채 해와 달과 바람의 심오한 차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고맙다. 열 살, 남다른 바오가 숲을 홀로 걷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아주어서. 바오, 넌 어떻게 이 모든 일을 해냈니?
7.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탄생하는 건 없다. 갈고닦아 만들 뿐이다. 그녀는 늘 집념에 가까운 태도로 생의 내용물을 갈고닦는다. 이 ‘과정’ 자체가 너무나 소중해서, ?내용물의 값을 매겨보거나 자랑질 할 틈도 없다. 그녀는 내가 아는 가장 순수한 컬렉터이다. 하여, ?이 책은 그녀의 사적인 컬렉션에 대한, 일말의 거품도 없는 브로셔가 될 것이다. 다행이다. 그녀의 기억력이 엉망이어서. 덕분에 유능한 카피라이터가 갈고닦는 사색의 귀한 궤적이 고스란히 기록으로 남아 있어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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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도 얼굴이 있다. 어떤 얼굴은 깎아놓은 미인이지만 인간미가 없고, 어떤 얼굴은 투박하지만 정감있다. 여기 담긴 여행의 얼굴은, 벼룩에 잔뜩 물렸는데도 예쁘기만 하다. 아프리카의 시골집에 날아든 천사의 얼굴처럼. 길에서 이런 여행을 만난다면, 성큼 다가가 꼭 안아주고 말테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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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장애 소년들과 정기적으로 만남을 가진 적이 있다. 아이들은 나를 선생님이라 불렀지만, 실은, 우린 그저 친구였다. 그것도 할 말이 참 많은 친구들이었다. 나는 아이들이 보지 못하는 ‘저 먼 세상’에서 두루 체험한 것들을 들려주었다. 아이들은 내가 보지 못하는 바로 ‘지금 이곳’을 섬세하게 포착해 들려주었다. 서로 탐색한 영역은 그토록 달랐지만, 우리는 꽤 자주 뜨겁게 공명할 수 있었다. 전적으로 아이들 덕분이었다. 그들에게 시각 대신 온몸을 통째로 사용하는 집중력이 있었기에. 대상을 파악하고자 마음을 다하는 간절함이 있었기에. 그러므로 시각 장애 아이들이 사진을 찍는다고 했을 때 나는 전혀 놀라지 않았다. 오히려 예상했다. 아이들은 한낱 눈으로 담을 수 없는 것들을 담았을 것이다. 책을 펼치자, 아니나 다를까, 이 모든 예상들이 사진이 되어 펼쳐졌다. 아이들이 담아 놓은 빛을 따라서, 파도를 따라서, 절절한 염원을 따라서…… 나는 한참 일렁였다.
10.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종교 이야기는 지루하다고? 천만에. 읽는 내내 나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천부적인 수준의 유머감각에 낄낄거리다가, 곧 심각한 얼굴로 밑줄을 긋다가. 세상의 모든 경전에 있는 보배 같은 말들을 그는 롤러코스터 안에 쑤셔 넣고 질주한다.
11.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그녀의 글 속에는 우리가 ‘입양’ 하면 흔히 떠올리는 ‘위대한 포용’ 같은 것이 없었다. 대신 한 평범한 여성이 격렬히 갈등하며 묻고 있었다. ‘나는 왜 이 길에 들어섰는가? 무엇이 나를 계속 가게 하는가?’ 그렇게 처절한 눈물범벅의 고백은 처음이었다. 그토록 저열하게 자기검증을 거치면서도 끝끝내 포기하지 않는 뜨거운 사랑의 실타래도 처음이었다. 실타래는 다음 이야기로, 다음 이야기로 이어졌다. 그리고 결국 ‘입양’이라는 하나의 걸개로 한 사람의 생이 얼마만큼 두터워지고 넓어질 수 있는가를 감동스럽게 보여주었다.
12.
  • 나는 달랄이야! 너는? - 전쟁, 기아, 에이즈 등으로 고통 받는 제3세계 어린이들이 스스로 찾아낸 행복의 조각들! 
  • 오소희 (지은이), 김효은 (그림) | 토토북 | 2012년 1월
  • 12,000원 → 10,800원 (10%할인), 마일리지 600
  • 10.0 (7) | 세일즈포인트 : 668
내가 보고 싶은 세상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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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놀랍도록 당신을 닮았다. 뭐 그리 바쁘다고 고향집을 잘 들여다보지 않는 자식. 그의 엄마는 놀랍도록 당신의 엄마를 닮았다. 뜸하게 들여다볼 뿐인 자식이 변함없이 반가운 속없는 엄마. 그래서 이 닮은꼴들의 여정을 따라가는 동안 당신은 뜨끔할 것이다. 동시에 뜨끈할 것이다. 한 젊은 여인의 몸을 빌려 세상으로 인도된 아들이 다시 늙어가는 그 여인을 더 넓은 세상으로 안내하는 뭉클한 ‘순환’ 때문에. 신기하다. 소담스럽고 친근한 이 땅의 풍경 속에서 티격태격 알콩달콩 그들의 여정은 담담하기만 한데, 당신의 눈시울 어느새 매워진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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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린 별 하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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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심는 법
17.
신념의 숲에서 자라는 아이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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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의 전자책 : 8,510 보러 가기
어떤 그리움
19.
문제아는 없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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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마음을 말했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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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다에서 보낸 사흘
22.
타이손의 발톱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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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밤 소풍을 떠나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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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 네 절망이 무엇이든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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