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머리말
한국어판 머리말
들어가며
1. 새로운 문화 세대의 등장
2. 영화적 <변태>: 전조(轉調), 비주얼 개그, 낯설게하기의 기법
3. 사회 부조리와 실패의 내러티브: 「살인의 추억」과 「괴물」에서의 글로벌 장르와 지역 정치
4. 우리 안의 괴물들: 「플란다스의 개」와 「마더」에서의 도덕적 모호성과 아노미
5. 지역을 넘어서: 「설국열차」와 「옥자」에 나타나는 글로벌 정치와 신자유주의 자본주의
6. 「기생충」의 파국적 상상력
7. 한국어판 특별 수록: 더 방대해진 봉준호의 세계관 「미키 17」
필모그래피
주
참고 문헌
내가 봉준호 감독과 처음 그의 작품들에 대해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눈 것은 2011년 11월 내가 몸담고 있는 채프먼 대학교 닷지 영화 및 미디어 예술 대학에서 두 번째 부산웨스트 아시아 영화제를 조직하고 개최했을 때였다.
이 시의적절한 책은 전 세계적으로 「기생충」이 승리한 것이 절대 우연한 일이 아님을 알려 준다. 이남은 풍자, 유머, 순수한 오락의 관점에서 현대 사회를 비판하는 봉준호의 재능뿐 아니라 상업적으로도 비평적으로도 모두 성공을 거둔 그의 30여 년에 걸친 경력에 존중을 표한다. 불안한 현재의 한국을 영화로 표현하는 봉준호, 그리고 그를 사회학적으로 비평하는 이남의 세계가 너무나 조화롭다. ― 데이비드 데서 (일리노이 대학교 영화학과 명예 교수)
『봉준호 영화들』은 봉준호 감독에 관한 획기적인 연구이자, 동시에 1987년 이후 한국 영화 산업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보고서다. 영화 평론가로서 풍부한 경험뿐 아니라 영화 비평 이론을 신중하게 활용하여 봉준호의 영화들에 관한 더 큰 사회 정치적, 역사적, 문화적 맥락을 살펴본다. 또한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초기 단편 영화에 대한 상세한 분석도 놓칠 수 없다. 이 책은 봉준호 감독의 팬들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에 관심이 있는 일반 대중, 그리고 영화학과 한국학 학계에도 큰 도움을 준다. ― 이남희 (캘리포니아 대학교 UCLA 아시아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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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준호 영화들>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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