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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살아 있는 아이’를 먹잇감으로 가져오라는 괴물의 요구를 받은 512살 에벤에셀. 괴물이 원하는 걸 가져다주지 않으면 ‘늙지 않는 마법의 약’을 더 얻을 수 없다. 그것은 곧 죽음을 의미하니 죄책감을 느낄 여유 따윈 없다. 에벤에셀은 이기적이고 공감 능력 부족한 세상 제일의 냉혈한이니까. 그런 에벤에셀이 보육원에 찾아가서 자신과 비슷한 베서니를 만난다.
베서니는 장난꾸러기, 사고뭉치이기에 괴물에게 넘겨도 전혀 미안할 것이 없었다. 다만 깡마른 베서니를 살 찌우기 위해 나흘의 시간이 에벤에셀에게 주어졌다. 그 사이에 자신과 비슷한 베서니와 우정 아닌 우정을 쌓게 되는 에벤에셀. 500년이 넘게 살면서 잊고 지냈던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된다. 에벤에셀이 키우던 고양이를 괴물에게 넘긴 것, 세상에 20마리밖에 없는 앵무새를 넘긴 것...
베서니는 짧지만 우정을 쌓아온 에벤에셀이 점점 약효가 줄어들어 늙어가는 걸 보며 괴물과 담판을 지으려 한다. 과연 이들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입 냄새 심한 괴물을 물리칠 수 있을 것인가?